한국인 6대 암의 종류, 암의 7가지 신호

암이란 무엇인가?

암은 악성종양을 의미하며,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화되지 않고 성장이 조절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암세포는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고, 전이를 통해 멀리 떨어진 조직으로 퍼져나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암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여겨지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7가지 암의 위험신호

- 배뇨 및 배변습관의 변화
- 유방 및 기타 피부에서 만져지는 결절이나 피부의 두꺼움
- 자궁출혈, 혈변 또는 항문에서의 분비물
- 목이 이유 없이 쉬거나 기침이 계속될 때
- 목의 통증이 가시지 않을 때
- 소화 장애나 삼키기가 어려울 때
- 피부의 반점이나 사마귀 같은 것들이 갑자기 모양이나 색이 변할 때

한국인의 6대 암 알아보기

위암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이며, 한국인에게 가장 흔히 있는 암이다.

위험요인
- 잘못된 식습관으로 짜고 매운 음식
- 불에 태워 익힌 고기 등의 섭취
- 유전적 요인으로 부모가 위암일 경우 그 자녀가 암에 걸릴 확률은 3~4배 높음

증상
초기에는 가벼운 소화불량, 속쓰림, 식욕부진 등의 위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암이 진행된 경우 구토, 출혈, 연하곤란, 심한빈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남

위암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 과도한 음주를 삼가고 절주와 금연을 생활화함
- 비타민C를 많이 섭취
- 소금에 절인 음식은 삼가
- 과식을 하지 않음

폐암 

위험요인

- 흡연 및 간접흡연
- 공기오염, 방사선 노출
- 유전적 요인으로 폐암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2~3배 높음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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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 잦은 기침과 호흡곤란
- 가슴부위가 바늘에 찔린 것 같은 흉통
- 감기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목이 장기간 잠김

폐암 예방법

- 금연 및 균형잡힌 식습관
- 청소년 시기부터의 흡연을 예방
- 간접흡연, 공해 등의 환경적인 위험요인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노출된 경우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함
- 45세 이상부터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점진을 받음

간암
우리나라 남성의 암 중 2위를 차지하며 간암으로 진단받은 후 완치는 거의 드물다. 

위험요인

- 우리나라 간암의 90%이상이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간경화증에서 진행
- 알코올 중독이나 간내 기생충의 간염으로 간경화에서 진행

증상

- 초기에는 식욕부진, 구토, 위 압박감, 불규칙배변습관 등
- 일반적인 간질환 증상이 나타남
- 점점 진행될수록 복통이 오른쪽 늑골 아래나 명치부근에서 느껴짐

 

간암 예방수칙

- B형 간염 예방백신을 접종
-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에 노출되지 않도록 함
- B형, C형 간염바이러스는 혈액, 침, 정액 등 체액을 통해서 전염됨
- 면도기나 칫솔을 나누어 쓰는 일, 부적절한 성생활
- 주사바늘의 중복사용 등을 피함
- 올바른 음주습관
- 만성 간질환자는 간질환의 관리를 철저히, 주기적인 검진을 받음

대장암 

위험요인

- 50세 이상의 연령
- 대장암의 가족력
- 오랜 기간 동안 궤양성 대장염에 시달린 경우
- 고지방, 고칼로리, 저섬유소 식이, 알코올
- 난소암, 자궁내막암 또는 유방암의 병력이 있는 경우

증상

- 배변습관의 변화(변비와 설사의 반복)
- 혈변(선홍색 또는 검붉은 색) 또는 점액변
- 실변
-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팽만)
- 체중감소와 피로감
-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 및 구토
- 복부에서 만져지는 덩어리

대장암 예방수칙

- 규칙적인 운동
- 동물성 지방의 당분의 섭취삼가
-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야채
- 과일 및 비타민 A, C, E, 칼슘 등을 섭취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과 질이 연결되는 경계인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으로 우리나라 여성암의 2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암이다. 여러 악성종양 중에서도 조기진 단과 치료가 가능한 암으로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위험요인

나이, 성생활의 기간, 분만횟수, 첫성교의 나이, 성교 대상자의 수, 배우자의 음경의 포경 상태와 위생상태, 성병감염이나 바이러스와의 관계 등

증상

- 성교 후 출혈(월경이외 비정상적 출혈)
-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 또는 출혈성 분비물
- 배변곤란, 하복부와 하지의 동통과 대하증

진단

- 자궁경부세포검사 - 대표적인 자궁경부암검사로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정확성이 높아 유용하게 이용됨
- 질확대경검사 - 자경경부를 4~10배까지 확대하여 직접 병변을 확인하는 검사
- 조직검사 - 자궁경부에서 작은 조직을 떼어내어 병리검사를 의뢰하여 확진함

자궁경부암 예방수칙

- 조기 성생활을 방지(18세까지는 성생활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함)
- 성 대상자가 성병에 감염되었을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함
- 좋은 영양상태 및 스트레스의 감소로 신체면역기능을 잘 유지함
-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18세 이상 여성은 매년 자궁경부세포검사와 진찰을 받도록 함

유방암
유방암은 여성에게 3번째로 많은 암이며, 매년 그 수가 증가추세에 있다. 

증상

- 유방 주변이나 팔 아래쪽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 유방의 모양과 크기의 변화
- 유두분비물과 민감함 또는 유두의 함몰
- 유방의 융기나 함몰(유방의 피부가 오렌지 껍질같이 보임)
- 유방의 피부나 유륜, 유두의 모습이나 느낌의 변화

유방암의 조기진단

- 정기적으로 유방촬영술을 받는다.
- 정기적으로 의료인에 의한 유방검진을 받는다.
- 매달 자신이 유방자가검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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